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쏟아지는 비에 여름 수혜株도 '위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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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과류·냉방·여행·영화 등 주가 부진

대표적인 여름 수혜주(株)들이 힘을 못 쓰고 있다. 역대 최장기간 장마가 이어지면서다. 1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빙과류·냉방·여행·영화 등 여름철 특수가 기대되는 업종에 속한 12개 종목의 주가는 지난 6월부터 전날까지 2개월여 동안 평균 7.8% 내렸다. 같은 기간 코스피 지수가 19.2% 상승한 것과 비교하면 부진한 수준이다. 대표적인 빙과류 업체인 빙그레 주가가 해당 기간 5.2% 내렸다. 아이스크림 등 빙과류를 생산하는 롯데제과도 같은 기간 10.7% 떨어졌다. 장마가 길어지면서 여름철 매출이 감소한 영향으로 해석된다. 유통업계에 따르면 빙그레와 롯데제과의 7월 아이스크림 부문 매출은 작년...

오늘의 신문 - 2024.04.25(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