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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B급 기업'으로 주저 앉은 선진의 승부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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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정 마켓인사이트부 기자) 하림그룹 배합 사료·식육 제조업체 선진의 신용도가 연일 하락세입니다. 국내 최대 규모의 양돈 계열화 사업을 하고 있지만 최근 현금흐름이 급격하게 나빠진 탓입니다. 나이스신용평가는 1일 선진의 회사채 신용등급을 종전 A-에서 BBB+로 한 단계 낮췄습니다. 지난 5월 한국기업평가가 선진의 신용등급을 떨어뜨린 데 이어 나이스신용평가까지 등급 조정에 동참한 것이죠. 한 단계 차이지만 A급 기업에서 BBB급 기업으로 떨어졌다는 점에서 등급 강등의 의미가 큽니다. A급 기업도 최우량 신용도를 갖췄다고 말하긴 어렵지만 대기업 계열사이거나 사업 기반이 탄탄하다면 ...

오늘의 신문 - 2024.04.19(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