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보면 그만이지"라며 인연을 끊고 사는 경우가 많은데, 개인 간의 차이는 다소 있겠으나 대게 '마음의 짐'으로 안고 사는 사람들이 다수일 겁니다. 그런 부담감을 덜어낼 수 있는 시기가 바로 지금입니다. 가장 좋은 타이밍이죠.
조금 소원했던 선후배 관계, 오랜 세월 쌓아온 애증으로 틀어진 가족관계, 친하단 이유로 선을 넘어 멀어진 친구관계, 동업하다 등진 관계, 갑을로 시작해 원수진 관계들 그리고 보고 싶었지만 먹고 사는 게 바빠서 연락을 못했던 사람들에게 이참에 문자하나, 전화 한통 넣어보시는 게 어떨런지요?
솔직히 말하자면 ‘누구 좋으라고’가 아니라 ‘나 편 하려고’ 하는 거랍니다. 그리고 이 작은 노력이 본인의 미래에 큰 변화를 가져다 줄 기회를 부여할 수도 있습니다.
올해 초 어디 한번 해 보시죠!
다만 문자 하나 보낼 때도 상대방 이름을 넣고 서로간의 아는 대화로 정성을 담아야 합니다. 스팸같은 문자는 보내는 본인만 모르지, 받는 사람은 다 압니다. 보내지 않는 것보다 못하다는 것을 명심하시고 성의 있게 한 사람 한 사람 이야기를 건네 보세요. (끝)
(주기윤 리더스컴 대표) 연말 연초가 되면 유독 많은 사람들과 교감을 하고, 인사를 하는 시기입니다. 그러나 인생을 살다보면 사람에게 다치고, 치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