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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 상상플랫폼 사업 불발 위기…CGV, 사업 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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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 폐창고를 문화 혁신공간으로 조성하는 '상상플랫폼' 사업이 운영사업자인 CJ CGV의 사업 포기로 상당한 진통을 겪게 됐다. 인천시는 CGV로부터 운영사업자 사업 참여를 포기하겠다는 공문을 접수했다고 12일 밝혔다. 최태안 인천시 도새재생건설국장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2주 전에 CGV가 사업 참여가 어렵다는 의사를 밝힌 데 이어 오늘(12일) 같은 내용으로 공문을 보내왔다"며 "CGV와 사업을 함께 하긴 어려운 상황"이라고 밝혔다. 최 국장은 CGV의 사업 참여 포기 배경과 관련, "부채비율이 높고 재무구조 개선 작업이 이뤄지고 있는 CGV의 내부 사정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인천시는...

오늘의 신문 - 2024.04.19(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