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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청춘 이야기…대구 청년영화제 25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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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5회째를 맞는 대구청년영화제가 오는 25일 CGV대구아카데미에서 사흘간 일정으로 막을 올린다.

첫날은 축하 영상 소개, 개막 선언 등에 이어 개막작 '북성로 히어로'를 상영한다.

이 영화는 평범한 '공시생'이 대구 북성로 일대에서 겪는 사건들을 통해 진정한 히어로가 무엇인지 깨달아가는 과정을 그린 코믹액션 단편이다.

배우 한상진이 감독으로 변신해 연출과 연기에 모두 도전한 작품이다.

이날 감독과 주연배우의 무대 인사도 있다.

둘째 날은 이창동 감독의 '버닝'을 비롯해 3편을 소개한다.

마지막 날인 27일에는 뮤지션을 꿈꾸는 청년들의 리얼다큐 영화 '불빛 아래서'와 올여름 개봉해 관객 941만명을 동원한 재난 영화 '엑시트', 폐막작 '아워 바디'를 상영한다.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올해의 배우상을 받은 '아워 바디'는 번번이 시험에 떨어지면서 공부와 삶에 지쳐버린 8년 차 행정고시생 자영이 달리는 여성 현주를 우연히 만나 함께 달리기 시작하며 세상 밖으로 나오게 되는 과정을 담은 성장 스토리다.

영화제 참석을 원하는 시민은 상영관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입장할 수 있다.

제5회 대구청년영화제 사이트에서 온라인 예약도 가능하다.

전석 무료다.

/연합뉴스

오늘의 신문 - 2024.04.24(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