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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설립 5년 안에 승부봐야 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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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은 IT과학부 기자) '설립 5년 안에 승부를 보지 못하면 접어야 한다'. 스타트업(초기 벤처기업) 사이에서 암암리에 통용되는 얘기다. 국내 스타트업 중에서는 설립 5년 이내 스타트업이 압도적으로 많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지난 해 국내 300여개 핀테크 기업을 분석한 결과 설립 5년 내 신생업체가 73.5%로 222개를 차지했다. 한 핀테크 스타트업 대표는 "설립 5년 이내라는 조건을 채워야 지원을 해주는 국내 프로그램이 대부분"이라며 "이때 충분한 지원을 받으며 성장 기반을 갖추지 못하면 이 다음은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라고 전했다. 실제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 중에는 '설립 후 5년 이내'...

오늘의 신문 - 2024.03.29(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