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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신’, 공포물과 가족물의 결합...신선하지만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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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태유나 기자]영화 ‘변신’ 포스터/사진제공=(주)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마당 있는 2층집으로 이사 온 강구(성동일 분)네 가족. 둘째 현주(조이현 분)는 투정을 부렸지만 엄마 명주(장영남 분)는 싸게 얻은 새집이 썩 마음에 든다. 하지만 설렘은 그리 오래가지 못한다. 이사 온 첫날 밤, 옆집에서 들려오는 정체불명의 소리 때문이다. 조금 별난 이웃이겠거니 하고 넘겼지만, 옆집은 강구네 창문 앞에 죽은 고양이 사체를 매달아 놓고 막내 우종(김강훈 분)의 의자까지 박살낸다. 참다 못한 강구는 옆집을 찾아가고, 그 안에서 뜻밖의 광경을 마주한다. 온통 동물의 사체로 널부러진 집안과 오싹...

오늘의 신문 - 2024.04.18(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