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통' 박진 전 의원이 진단한 '트럼프 이펙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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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필 정치부 기자) “한국은 앞으로 여러가지 도전들에 직면할 겁니다. 당장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금부터 손대자고 할 가능성이 높아요.”

3선 의원 출신으로 국회 통일외교통상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한·미 FTA의 국회 비준과정에 참여한 대표적인 미국통인 박진 전 의원(현재 한국외국어대 석좌교수)의 진단입니다.

박 전 의원은 9일 도널드 트럼프 후보의 미국 대통령 당선 직후 기자와의 통화에서 가장 먼저 무역분쟁을 걱정했습니다. 그는 “트럼프는 ...
(박종필 정치부 기자) “한국은 앞으로 여러가지 도전들에 직면할 겁니다. 당장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금부터 손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