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선(31)씨는 2018년 초 테크니컬 아트 스튜디오 셀에 특수분장사로 입사했다. 그의 손을 거쳐간 작품은 영화 '기생충', '극한 직업', 드라마 '킹덤' 등이다. ‘거기에 소품이 나왔어요?’라는 질문을 들을 때마다 뿌듯하다는 김 씨에게 특수분장사 이야기를 들어봤다.
- 첫 작업은 무엇이었나
“킹덤1과 극한직업이었다. 킹덤은 첫 현장 근무였다. 생소한 촬영장 분위기에 적응하느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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