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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매풀린 부천 일루미스테이트, 웃돈 1억에 매일매일 '신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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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전매제한 풀리고 분양권 거래만 200여건
전용 84㎡ 분양권, 6억6000만원에 거래
다운 계약 의심사례 있어…거래에 '주의' 필요

경기도 부천시 범박동 39번지 일대에서 계수 범박 재개발을 통해 공사중인 '부천 일루미스테이트'(3724가구)의 분양권에 억대의 웃돈이 붙었다. 지난달 분양권 전매제한이 풀리면서 거래가 넘쳐나고 있다. 웃돈에 웃돈이 붙으면서 신고가를 연일 경신하고 있다. 다만 일부에서는 다운거래로 의심되는 정황이 포착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21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일루미스테이트의 전용 84㎡ 분양권은 지난달 6억6113만원에 거래됐다. 분양가가 5억3000만원대인 점을 감안하면 1억3000만원 가량의 웃돈이 붙은 셈이다. 전용 59㎡는 5억3773만원에, 74㎡는 5억5739만원에 각각 거래가를 기록하면서 분양가 대비 1억원 가량 올랐다.

지난해 9월 분양됐던 부...

오늘의 신문 - 2024.03.29(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