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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려먹는 술'을 판매하는 스타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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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빈 캠퍼스 잡앤조이 인턴기자) 인조잉 라이언즈는 ‘여유와 행복을 즐기는 사회적 자본가’라는 캐치프레이즈의 언어유희에서 따온 이름이다. 권재우(30) 인조잉 라이언즈 대표는 “세상 속에서 늘 빠르게 적응하기를 요구받는 사람들에게 여유와 행복을 찾아주자는 마음으로 창업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인조잉 라이언즈의 대표 제품은 ‘슬로드카(SLODKA)’라는 칵테일 인퓨전 키트(Cocktail infusion kit)다. 인퓨전 키트란 여유롭게 차를 우리듯 술에 다양한 향과 맛을 입혀 나만의 리큐르(증류주나 주정에 당분을 넣고 과실이나 꽃, 식물의 잎이나 뿌리 등을 넣어 맛과 향기를 더한 술)를 만들 수 있도록 고안된 것이다.

권 대표가 ‘infused vodka’, 즉 ...

오늘의 신문 - 2024.04.19(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