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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실 관리 솔루션 제작 스타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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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희 캠퍼스 잡앤조이 기자) 현재 우리나라의 약 7만개 연구실 중 5만개가 시약을 사용한다. 하지만 관리는 생각보다 철저하지 못하다. 라벨의 이름을 일일이 엑셀에 입력하는 곳이 태반이고 A4용지에 손으로 적는 곳도 상당수다. 아예 관리 자체를 못 하는 곳도 있다.

김건우(41) 대표의 스마트잭은 이 점을 개선한 ‘랩매니저’를 운영 중이다. 시약병 라벨에 있는 텍스트를 인식해서 바로 앱에 등록해주고 앱 안에서 등록, 사용, 폐기, 구매 등 시약의 전체 라이프사이클을 관리하도록 했다.

삼성디스플레이 상품기획부서에서 근무하던 김 대표는 2016년, 불현 듯 시대의 흐름을 좇아 애플리케이션을 공부해보고 싶었다. 대학 3학년 아르바이트생를 구해 주말마다 안드...

오늘의 신문 - 2024.03.29(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