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공개시스템에 따르면 리센츠의 전용 84㎡(3층)는 지난달 말 18억5000만원에 새주인을 찾았다. 지난해 12월까지만 해도 같은 면적의 물건이 21억원에 매매 거래가 이뤄진 것과는 대조적이다. 급매가 나오면서 호가는 지속해서 떨어져 최근에는 17억원 초반대 매물까지 나왔다. 석 달 새 4억여원 내린 셈이다.
이 같은 하락세는 정부가 15억원 초과 고가 아파트에 대한 주택담보대출을 금지하는 내용 등을 담은 '12·16 부동산대책'을 발표하면서 부터다. 강남권 아파트들의 매수 심리가 크게 위축되면서 잠실 일대의 아파트들도 직격탄을 맞았다. 거래가 주춤해지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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