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바로가기

뉴스인사이드

얼마집

"임대차 10건 중 9건 반전세"…'반포 힐스테이트' 전월세 가격 강세

글자작게 글자크게 인쇄 목록으로

전월세 전환율 4.8%로 높아

서울 서초구 반포동 '반포 힐스테이트'에서 전세금의 일부를 월세로 돌리는 보증부월세(일명 반전세) 계약이 늘고 있다. 인근 중개업소 관계자들에 따르면 최근 나온 매물 10건 중 9건은 월세를 낀 물건이다.

28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이 아파트 전용면적 84㎡는 이달 초 보증금 8억원, 월 180만원에 반전세 계약이 이뤄졌다. 며칠 새 월세 호가는 더 올랐다. 최근에는 보증금 8억원, 월 200만원에 매물이 나온다.

전세 매물이 줄고 반전세 거래가 크게 늘면서 전셋값은 많이 뛰었다. 이달 전용 84㎡ 중층 전세가 16억원에 전세계약을 마쳤다. 지난달 같은 면적이 15억원에 거래가 이뤄졌다는 점을 감안하면 전세가는 한 달 사이에 1억원가량 뛰었다.

반포&middo...

오늘의 신문 - 2024.04.20(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