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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락했던 타워팰리스 집값…다시 고개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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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전용 115㎡, 지난달 23.2억에 매매 '신고가'
1차 전용 165㎡ 35억·3차 141㎡ 26억 등 거래

서울 강남구 도곡동 '타워팰리스'의 가격이 기지개를 켜고 있다. 타워팰리스는 한 때 '가장 비싼 집'으로 꼽히면서 부자 아파트의 대명사로 불렸지만 3~4년 새 집값이 주춤하면서 매매가격 상승에서 소외됐다. 하지만 최근 서울 아파트 시장에서 공급부족 우려가 커지고 중대형 면적의 희소성도 부각되면서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신고가를 기록하고 호가가 오르는 등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5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공개시스템에 따르면 타워팰리스 2차의 전용면적 115㎡ 31층 매물이 지난달 23억2000만원에 매매됐다. 동일면적 실거래가격 중 최고가다. 종전 최고가는 작년 9월에 거래된 21억8500만원(36층)이다.

타워팰리스 각 단지에서는 최근 신고가 기록이 줄줄이 나...

오늘의 신문 - 2024.04.20(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