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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째 '집값 왕좌' 놓치지 않는 래미안퍼스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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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미안퍼스티지’는 서울 강남을 대표하는 아파트 가운데 하나다. 입지가 뛰어난 데다 단지 내 시설과 조경이 잘 갖춰져서다. 지난 10년 가까이 이 단지 가격이 강남 집값의 척도로 받아들여진 이유다.

옛 반포주공2단지를 재건축해 2009년 입주했다. 28개 동, 2444가구 규모다. 전용면적 59~222㎡로 소형 면적대부터 대형 면적대까지 갖췄다.

단지의 밀도를 뜻하는 건폐율이 12%에 불과하다. 최근 신축 아파트 건폐율이 20% 안팎인 것보다 낮다. 건물을 줄인 대신 녹지의 비율은 높였다. 단지 안쪽은 고즈넉한 숲길이나 공원을 걷는 느낌이다. 아파트 중앙에 있는 연못은 이 단지의 상징이다. 호수공원에 들른 것처럼 주변 카페에서 정취를 즐길 수 있다.

수영장과 사우나, 실내골...

오늘의 신문 - 2024.04.26(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