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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주근접·리모델링 호재…남산타운 매매가 상승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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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 공동주택 리모델링 시범단지에 선정돼 사업을 추진 중인 서울 중구 신당동 '남산타운' 아파트 매매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7일 신당동 일대 중개업소들에 따르면 이 아파트 전용면적 84㎡ 고층 매물은 지난달 초 10억1000만원에 손바뀜했다. 8억 중반대에 거래되던 올 초와 비교하면 1억원 넘게 오른 가격이다. 임남희 굿모닝공인 대표는 “직주 근접성이 좋고 리모델링 사업 호재가 있어 실주거자와 투자자 모두에게서 매매 문의가 많다”며 “한강이나 남산이 보이는 조망권 좋은 단지의 선호도가 높다”고 말했다.

이 단지는 남산타운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남산자락과 맞닿아 있다. 올해로 입주 18년째 됐다. 이 단지는 최고 18층, 42개 동으로 이...

오늘의 신문 - 2024.04.25(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