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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차세대 디스플레이에 13조1000억원 투자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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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차세대 디스플레이에 13조1000억원 투자

삼성이 차세대 디스플레이 투자에 ‘승부수’를 던졌습니다. 2025년까지 QD(퀀텀닷) 디스플레이 사업에 13조1000억원을 투자한다고 합니다. 한국경제신문 10월11일자(금) ‘오늘의 뉴스’입니다.

1. 삼성, 차세대 디스플레이에 13조1000억원 투자 (1면, 3면)

삼성이 2025년까지 차세대 디스플레이인 QD(퀀텀닷) 디스플레이 사업에 13조1000억원을 투자합니다. 삼성은 10일 충남 삼성디스플레이 아산2캠퍼스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투자 협약식’을 열고 이같은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누구도 넘볼 수 없는 디스플레이 제조강국으로 가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 부회장은 “흔들리지 않고 차세대 기술혁신과 인재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과 이 부회장의 만남은 취임후 아홉번째, 올들어서만 일곱번째 입니다. 이날 대통령 연설문엔 삼성이란 단어가 10번 등장하는 등 “분위기가 달라졌다”는 얘기들이 나옵니다.

관련 기사 바로 가기 : 文 "우리 삼성이 경제 이끌어줘 감사"…이재용 "기업인 소임 다할 것"

2. 국내 1위 렌털업체 웅진코웨이 인수전 뛰어든 넷마블 (1면, 4면)

국내 1위 렌털업체 웅진코웨이의 새 주인을 찾기 위한 매각 본입찰에 게임업체 넷마블이 깜짝 등장했습니다. 웅진그룹이 예비입찰에 참여하지 않았던 넷마블을 직접 접촉해 본입찰에 끌어들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이로써 넷마블은 예비입찰을 거쳐 본입찰에 참여한 외국계 사모펀드(PEF) 베인캐피털과 양자 경쟁 구도를 형성하게 됐습니다. 당초 유력 인수후보였던 SK네트웍스가 불참하면서 맥이 빠지는 듯 했던 매각 협상도 흥미롭게 됐습니다. 시장에서는 베인캐피털이 본입찰에 그다지 적극적이지 않았다며 느닷없이 등장한 넷마블이 유리한 것 아니냐는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3. ‘불황 극복형’ 컨설팅이 뜬다 (1면, 15면)

국내외 경기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신산업 발굴이나 인수합병(M&A)보다 영업·생산·구매의 효율화 방법을 찾아주는 ‘불황극복 컨설팅’이 뜨고 있습니다. 1997년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 이후 제조업 현장에선 이미 어느 정도 생산 최적화가 이뤄진 상태인데요. ‘마른 수건’이라도 쥐어짜기 위해 컨설팅업체들은 빅데이터를 활용하고 있습니다. 제조업체 중에는 데이터기반 컨설팅을 통해 불량품을 20%이상 줄인 사례가 있습니다. 유통업계에서도 주 52시간제 도입에 따라 근무시간 효율화 등을 위한 컨설팅 수요가 늘고 있다고 합니다.

4. [NOW한경] 집에서 연어 해체하는 여자, 수빙수TV

한경의 유튜브 채널 ‘NOW한경’의 기획물 ‘유튜버탐구생활’ 5회는 해산물 전문 크리에이터 ‘수빙수(본명 조수빈·27)’를 만나봤습니다. 수빙수TV는 ‘쉽게 따라할 수 있는 해산물 요리’를 보여주겠다는 목표로 지난 2월 출범해 빠르게 인기를 모으고 있습니다. ‘집에서 연어 해체하기’ 편은 128만회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유튜브 세계에서 수빙수의 이름을 알렸습니다. 자신만의 에너지와 입담으로 유튜브에서 자리잡은 수빙수의 이야기를 NOW한경에서 확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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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한국경제신문 편집국장 차병석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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