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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초 영화

풍경과 하나되고 명소서 추억 연출…강원도, 감각적 영상예술이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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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강원도 29초영화제 시상식

강원도청·한경 공동주최

구관모 감독 일반부 대상 영예
청소년부 대상은 이하영 감독
작년보다 두 배 늘어난 438편
우수작 14편에 상금 2천만원

게임 중독자 태민은 방에서 컴퓨터 게임만 하며 좀처럼 집안을 벗어나지 않는다. 어느 날 그는 갑작스러운 컴퓨터 오작동으로 시작된 기이한 현상으로 인해 다른 차원 속 세상으로 이동한다. 정신을 차려보니 강원도의 어느 적막한 숲속. 태민은 시원한 계곡물로 뛰어들고, 바다에선 서핑을 즐기고, 농장에선 양떼를 만나면서 자연과 하나 된 강원도의 진가를 발견한다.

구관모 감독이 ‘제5회 강원도 29초 영화제’에 출품한 ‘내 마음속의 강원도, 넌 어때’의 내용이다. 이 작품은 1일 강원 춘천시 춘천교육문화관 공연장에서 열린 영화제 시상식에서 일반부 대상을 받았다. 강원도 한 숲속에 떨어진 한 남자가 찾아다닌 명소들을 화려한 영상기법으로 잘 담아내 ...

오늘의 신문 - 2024.04.25(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