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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동136, 관리처분인가 취득…하반기 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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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송파구에서 재건축을 추진 중인 문정동136 재건축 조합이 관리처분계획 인가를 취득했다. 조합은 이르면 오는 7~8월께 이주를 시작할 계획이다.

4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송파구청은 이날 문정동136 조합에 관리처분계획인가서를 전달했다. 이 조합은 지난 2월 조합원 총회를 열어 관리처분계획을 결의하고 지난달 초 송파구청에 관리처분인가를 신청했다.

문정동136 일대는 문정동 136 일대 6만4974㎡다. 노후 단독주택과 빌라 등 188동을 헐고 지하 2층~지상 18층, 전용면적 49~84㎡ 1265가구 규모로 재건축될 예정이다. 재건축 시공은 현대엔지니어링·대림산업 컨소시엄이 맡는다. 총공사비 규모는 약 2462억원이다. 이 일대가 관리처분인가를 받은 것은 정비구역 지정고시를 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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