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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 헬리오시티' 39㎡ 전세 4.2억~4.9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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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송파구 가락동의 초대형 단지 ‘송파 헬리오시티’ 입주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가락동 현지 중개업소에 따르면 헬리오시티의 80%가량이 입주를 마쳤다. 3월 새 학기가 시작되면서 입주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 동마다 하루 평균 4~6가구가 순차적으로 입주하고 있다. 입주 지정 기간이 1일로 마무리된다.

입주가 끝나면서 전·월세 가격은 완만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단기 임대 조건이나 선순위 융자 등의 급전세 물건이 먼저 소진된 영향이라는 게 현지 중개업소들의 설명이다. 가장 작은 주택형인 전용면적 39㎡의 전세는 이달 4억2000만~4억9000만원 선에서 거래됐다. 같은 면적대 월세는 최근 보증금 1억원에 월 임대료 90만원의 조건에 임대차 계약이 이뤄...

오늘의 신문 - 2024.03.29(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