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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국에서 교수 임용된 유학생 커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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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호 캠퍼스 잡앤조이 기자) “한중교류에 가교가 되겠다.” 한국에서 유학하면서 학·석·박사를 마친 중국인 유학생커플이 나란히 중국의 대학에 교수로 임용돼 화제가 되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가천대에서 지역개발학과 국어국문학 박사학위를 마친 사문도 박사(司文涛·30)와 서전화 박사(徐田华·31·여)다. 둘은 가천대 재학 중 대학이 마련한 유학생 추석맞이 행사에서 인연을 맺어 9년 가까이 사귄 뒤 오는 5월 결혼예정이다.

사 박사는 중국 산동사범대 공공관리학과 교수로 임용돼 오는 3월부터 강의를 맡게 되고 서 박사는 작년 4월 중국 덕주대 대외부 대학외국어교학부 교수로 임용돼 현재 한국어 강의를 맡고 있다.

사 박사는 2009년 ...

오늘의 신문 - 2024.03.29(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