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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초 영화

'신라면 29초 영화제' 일반부 대상 최용석 감독 "현장 아이디어로 더 유쾌한 작품 만들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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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준비한 시나리오가 있었는데 현장에서 바꿨어요. 카메라 앵글과 감정선 등이 즉석에서 변경됐는데 예상보다 더 재밌고 생동감 있는 작품이 나온 것 같아요.”

‘신라면 29초 영화제’에서 일반부 대상을 차지한 최용석 감독(31·사진)은 ‘신라면은 중독이다’란 작품을 구상한 배경에 대해 이렇게 설명했다. 최 감독은 또 “유쾌, 상쾌, 통쾌하게 작품을 찍었더니 오랜만에 살아있는 느낌을 받았다”며 “인생에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 같다”고 강조했다.

그는 성균관대 연기예술과에서 연출을 전공했으며, 현재 현대홈쇼핑 카메라 감독으로 일하고 있다. 앞서 2017년 신한은행 29초영화제에도 출품, 최우수상을 차지하기도 했다. 그...

오늘의 신문 - 2024.04.24(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