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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원훼미리 리모델링에 대형3개사 입찰…전국 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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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 잠원동 한강변 단지인 ‘잠원훼미리’ 아파트 리모델링 시공자 입찰에 대형 건설사 세 곳이 몰렸다. 10대 건설사 중 세 곳이 리모델링 시공에 입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6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잠원훼미리 리모델링조합이 지난 25일까지 연 시공자 입찰에 포스코건설, 롯데건설, HDC현대산업개발이 응찰했다. 그간 요지로 꼽히는 서울 청담동, 경기 분당구 정자동 등에서 그동안 리모델링 설계자나 시공자 입찰이 줄줄이 유찰된 것과는 다른 분위기다.


이번 입찰은 설계와 시공을 일괄 입찰하는 턴키 방식으로 이뤄졌다. 건설사가 공사 금액을 포함한 설계부터 제안하도록 해 조합원들이 최적의 조건을 고를 수 있게 한다는 취지다. 각 건설사는 가구별 공...

오늘의 신문 - 2024.03.19(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