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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장 오늘의 뉴스

세상에 없던 스마트폰 ‘갤럭시 폴드’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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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없던 스마트폰 ‘갤럭시 폴드’

2차 미‧북 정상회담이 1주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연일 낙관론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한국경제신문 2월 21일자(목) ‘오늘의 뉴스’입니다.

1. 삼성, 첫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 폴드’ 공개 <5면 톱>

삼성전자가 첫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 폴드’를 공개했습니다. 2007년 애플이 아이폰을 내놓은 이후 좀처럼 변하지 않았던 스마트폰 외형이 12년 만에 획기적 변화를 이루게 됩니다. ‘갤럭시 폴드’는 안으로 접히는 인폴딩 방식입니다. 화면 크기는 펼쳤을 때 7.3인치, 접었을 때 4.6인치입니다. 접었을 때는 일반 스마트폰으로, 펼쳤을 때는 태블릿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디스플레이 상단 유리 대신 신소재를 이용해 더 얇은 디스플레이를 구현했다고 합니다. 수십만 번을 접었다 펼 수 있는 내구성을 갖췄다는 설명입니다. 그 기능과 제원을 자세히 전해 드립니다.

2. K바이오의 약진, 1조클럽 두배 늘었다 <19면 톱>

제약회사의 약진이 두드러집니다. 지난해 연매출 1조원을 넘어선 제약회사는 유한양행, 한국콜마, GC녹십자, 한미약품, 광동제약 등 5곳으로 집계됐습니다. 셀트리온과 대웅제약도 1조원에 육박하는 매출을 올린 것으로 추정됩니다. 최대 7개 제약사가 ‘1조 클럽’에 가입했을 것으로 보입니다. 제약사 매출이 1조원을 돌파한 것은 2014년 유한양행이 처음입니다. 이와 비교하면 성장세가 빠르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동안 축적된 연구개발(R&D) 투자가 빛을 보고 있어 이런 성과를 거두고 있다는 평가입니다.

3. 기업 대관업무 막히자 대형 로펌 GR팀이 뜬다 <2면 톱>

기업들의 대관 업무가 사실상 막힌 상태입니다. ‘김영란 법’ 시행에다 퇴직공무원 접촉 신고제 등의 영향 때문입니다. 그룹 차원의 대관팀도 해체되는 추세입니다. 그 자리를 로펌이 파고들고 있습니다. 대형 로펌들은 대정부 입법 컨설팅 및 유권해석 등 대관업무를 대행하는 이른바 GR(Government Relation)팀을 만들거나 확충하며 기업들의 대관업무를 대행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국회와 지자체, 시민단체 대응법까지 컨설팅하고 있다고 합니다. GR팀엔 전직 장관, 국회의원, 고위관료들이 포진하고 있습니다. 주요 인물이 누구인지, 어떤 역할을 하고 있는지 알아 봤습니다.

4. 플러스 뉴스

- LG그룹이 연료전지 자회사인 LG퓨얼셀시스템즈를 청산합니다. 3000억원 넘게 투자했지만 눈에 띄는 결실을 맺지 못하자 사업을 접기로 한 겁니다. ‘선택과 집중’ 전략입니다. <1면 사진 아래>

- 서울 목동과 서대문, 성북동, 청량리를 연결하는 강북횡단선(지하 경전철)이 건설됩니다. 경전철 신림선은 여의도까지, 서부선은 서울대 입구까지 연장됩니다. 서울시가 발표한 ‘제2차 서울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안)’을 전해드립니다. <10면 톱>

- 여야가 2018~2022년산 쌀에 적용하는 목표가격을 ‘21만원 이상’(80㎏ 기준)으로 올리기로 잠정 합의했습니다. 지난해 말 역대 최고가인 19만6000원으로 목표가격을 정한 뒤 농민단체 반발이 커지자 석 달여 만에 다시 올리기로 한 겁니다. <12면 아래>

좋은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편집국장 하영춘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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