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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포 '디에이치 라클라스' 잔여물량에 5267명 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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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이 서울 서초구 반포동에 공급하는 ‘디에이치 라클라스’ 잔여 물량에 5000명이 넘는 청약자가 몰렸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건설이 이날 디에이치 라클라스 잔여 물량에 대한 청약을 접수한 결과 8가구 모집에 5267명이 청약 통장을 던졌다.

앞서 지난 4일 현대건설은 정당계약 미계약분 52가구에 예비당첨자를 뽑았으나 전용 84㎡C(일반분양 77가구)에서 잔여물량 8가구가 나왔다. 현대건설은 11일 당첨자를 추첨해 12일 계약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 단지는 삼호가든맨션3차를 재건축하는 단지다. 지하 4층∼지상 35층, 6개 동에 848가구로 지어진다. 이중 210가구를 일반분양했다. 평균 경쟁률이 23.94대 1을 기록했다. 전용면적은 50∼132㎡다. 전용 50㎡ 24가구, 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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