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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치아이파크' 전용 84㎡ 20.8억원 신고가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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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8학군 대치동 ‘대치아이파크’ 전용 84㎡가 20억8000만원에 실거래됐다. 이번 거래로 이 주택형은 신고가가 처음으로 20억원을 뛰어넘었다.

18일 서울시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이 아파트 전용 84㎡ 17층 매물이 이달 초 20억8000만원에 거래됐다. ‘대치아이파크’ 전용 84㎡ 주택형은 9·13 주택시장 안정대책 이후 신고된 매매가 없었다. 최근 매매는 지난 8월 19억원에 거래된 2층 매물이었다. 넉 달 사이 2억원 가까이 오른 것이다. 지난해 1~5월에는 12억원대에서 매매가를 형성하고 있었다.

‘대치아이파크’는 2007년 7월 입주를 시작한 아파트다. 최고 25층, 11개 동, 총 768가구 규모다. 전용 59~149㎡로 구성됐다. 대치동 학원가가 걸어갈 수 있는 거리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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