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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 '잠실우성1·2·3차' 재건축 조합 설립 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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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송파구 ‘잠실우성1·2·3차’ 재건축 조합 설립이 난항을 겪고 있다. 일부 조합원이 재건축 부담금을 늘리는 대신 임대물량·기부채납 비율 등을 줄이는 1대1 재건축 방식을 주장하면서 조합 설립을 위한 주민동의율 확보에 실패했다.

10일 잠실우성아파트 재건축 조합설립추진위원회(추진위)에 따르면 지난 1일 추진위가 주민총회에서 상정한 ‘조합 설립 법정 동의율 조건에 미달한 2개 동에 대한 토지 분할 건’에 대해 참석 조합원 1289명(서면 동의 포함) 중 626명이 찬성해 과반을 넘기지 못했다. 이 안건은 찬성표가 반대표(221표)보다 400표 이상 많았지만 무효·기권이 442표가 나와 부결됐다.

조합 설립도 무산됐다. 재건축 조합을 설립하려...

오늘의 신문 - 2024.04.23(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