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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건축 추진 반포3주구 시공사와 본계약 '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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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권 주요 재건축 아파트인 반포주공1단지 3주구의 재건축 부담금 예정액 통보가 해를 넘길 전망이다. 이 단지가 시공사 본계약 협상에 난항을 겪고 있어서다.

서울 서초구 반포3주구 재건축조합은 아직 시공사와 본계약 협상을 체결하지 못했다. 조합은 지난 7월30일 우선협상대상 시공사로 HDC현대산업개발을 선정한 이후 8월28일 제6차 대의원회의에서 7명의 협상단을 꾸렸다. 이후 협상단은 지난 9월2일부터 지난달 15일까지 총 30회에 걸친 회의를 가졌으나 접점을 찾지 못했다. 조합과 시공사 간 협상이 장기화되는 과정에서 조합 내부 갈등도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반포3주구는 지하철 9호선 구반포역이 단지 바로 앞에 있고 4호선과 9호선의 환승역인 동작역도 가까...

오늘의 신문 - 2024.04.20(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