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이 단지 전용 151㎡는 지난달 18일 35억5500만원(23층)에 실거래됐다. 동일면적 실거래가격 중 최고가다. 종전 최고가는 지난 2월 거래된 33억5000만원(17층)이다. 인근 중개업소 관계자는 "강력한 규제 대책이었던 9·13 부동산대책 발표 이후 거래된 건이라 의미가 깊다"고 설명했다.
아파트는 옛 청실아파트를 재건축해 2015년 1278가구가 입주했다. 일대 유일한 대단지 새 아파트로 희소성이 높다. 강남 신축 아파트 가운데 시세로 수위를 다투는 단지다. 조경이 잘 꾸며진 것으로 유명하다.
면학 분위기도 장점이다. 대청중과 단대부중·고, 숙명여중·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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