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이 아파트 전용면적 84㎡ 11층 물건이 지난 12일 20억3000만원에 손바뀜했다. 이보다 앞선 3일엔 고층인 26층 물건이 22억2000만원에 거래됐다.
‘9·13 부동산 대책’ 이후 서울 전역에서 아파트 매매거래가 꽁꽁 묶인 가운데 고가(高價) 아파트가 연달아 거래된 건 드문 일이다. 지난 8월엔 같은 주택형 1층 물건이 17억8000만원에 실거래됐다.
이달 들어 강남구에선 거래일 기준 28건이 매매되는 데 그쳤다. 하루 한 건에도 못 미친 셈이다. 삼성동에선 이 단지를 포함해 모두 3건이 거래됐을 뿐이다.
단지는 옛 상아3차아파트를 재건축해 올해 4월 입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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