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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성 평가를 좀 더 잘 하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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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 잡앤조이) 한국 드라마만큼 선악의 대립이 확실한 것도 없다. 하지만 악역에 대한 편견이 바뀌는 계기가 있었으니 드라마 '왔다 장보리'다. 주인공 연민정 역을 맡은 이유리가 워낙 뛰어난 연기력으로 사랑 받았고, 더불어 캐릭터에 대한 인기까지 높아졌다. 어느 순간 착하게만 살면 된통 당한다는 생각을 하게 된 사람들이 많아진 것도 인기 요인에 영향을 미쳤을 수도 있다.

오죽하면 주요 일간지에서도 지금의 한국 사회를 정의내리는 키워드가 '각자도생'이라고 했겠는가. 이런 식의 사회 풍토 변화가 사람들로 하여금 예전에는 욕만 하던 악역에게서 동질감을 느끼게 만든 원인이라고 생각한다.

사람이 다른 사람을 바라보는 시각도 이렇듯 바뀌는데,...

오늘의 신문 - 2024.04.24(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