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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초 영화

청소년부 대상 주동철 감독 "동아리원들과 마라톤 회의… 상금으로 영상장비 살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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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25초영화제 시상식

“약은 약국에서만 살 수 있고 인터넷으론 살 수 없도록 법률로 규제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모르는 사람이 많더라고요.”

청소년부 대상을 차지한 주동철 감독(17·사진)은 ‘약은 약국에서’라는 영상을 만든 배경에 대해 이같이 설명했다. 그는 “상을 받을지 예상하지 못했는데 좋은 주제라고 평가해 주셔서 감사할 따름”이라고 덧붙였다.

충북 제천고 2학년에 재학 중인 주 감독은 ‘더 퓨전’이란 동아리에서 친구들과 함께 이 작품을 구상했다고 한다. 8명이 함께 모여 만든 ‘더 퓨전’은 지난달 열린 ‘제6회 박카스 29초 영화제’에서 청소년부 대상을 받은 박준성 감독, 청소년부 최우수상을 받은 박순찬 감독을 배출하기도 했다...

오늘의 신문 - 2024.04.19(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