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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년 후 무슨 일을 하며 살아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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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 머니) 정년퇴직을 사회생활의 결승점으로 여겼던 시절이 있었다. ‘열심히 일한 당신 떠나라’는 광고 문구처럼 당시만 해도 정년 후 유유자적한 삶을 꿈꾸는 샐러리맨들이 많았다. 하지만 작금의 상황에 비춰보면, 정년은 사회생활의 ‘종점’이라기보다는 ‘반환점’이라 할 수 있다.

수명이 늘어나면서 노후생활 기간도 덩달아 늘어났다. 정년퇴직 후 30~40년이나 되는 시간을 아무 일도 하지 않고 보낼 순 없다.

시간 관리도 문제지만 돈도 문제다. 정년이 60세로 연장됐다고 하지만, 연금수급 개시 시기도 차츰 늦춰져 1969년 이후 출생자는 65세가 돼야 노령연금을 받을 수 있다. 노령연금을 받는다고 문제가 해결되는 것도 아니다. 이것만으로는 노...

오늘의 신문 - 2024.04.20(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