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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새 인생 토론을 나누는 어른들의 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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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나 캠퍼스 잡앤조이 기자) ‘라이프 쉐어’는 일명 어른들을 위한 캠프다. 1박 2일 혹은 2박 3일을 낯선 사람들과 함께 보내며 밤새 인생 토론을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인생에 예기치 못한 암전이 찾아왔을 때, 가야 할 방향이 어딘지 몰라 헷갈릴 때 사람들은 라이프 쉐어를 찾는다. 나의 이야기를 털어놓고 누군가의 삶을 공유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한 치유와 위로를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최재원(34) 씨는 2017년 2월부터 라이프 쉐어의 호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한 달에 한 번씩 오프라인 캠프를 기획해 참가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지금까지 전국 소도시에서 16회 이상 캠프를 개최했고, 포스코, 루트임팩트 등의 기업과 연계한 프로그램도 진행 중에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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