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부 우수상을 받은 홍록기 감독의 ‘내 인생 가장 피로한 순간은 내일이다’는 매일 밤늦게까지 공부하는 고3 여학생의 모습을 비춘다. 그는 ‘EBS 미적분 문제 풀기’ ‘OOO 강사 강의 8~10강 듣기’ 등 그날 해야 할 일을 빼곡히 적은 다이어리를 펴고 자신이 해낸 것을 빨간 펜으로 체크하고 있다. 그렇게 ‘오늘의 할 일’을 모두 힘겹게 마쳤지만 같은 페이지의 다이어리엔 ‘내일 해야 할 일’이 한참 적혀 있다. 내일 일정을 본 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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