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스키 브랜드 글렌피딕(glenfiddich)의 마케팅 담당인 박세미(33) 씨의 인생은 마치 롤러코스터와 같다. 대학 때 음악을 전공한 그녀는 현재 전공과는 무관한 위스키 브랜드 마케팅을 담당하고 있다. 그래서인지 음악이 아닌 마케팅을 선택한 박 씨에게 직업에 관한 물음은 늘 꼬리표처럼 따라 다닌다.
“면접에선 늘 ‘왜 음악을 계속 하지 않고 마케팅을 선택했냐’는 질문이 따라와요. 그러면 전 음악과 마케팅 그리고 술은 떼려야 뗄 수 없는 연결고리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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