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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장 오늘의 뉴스

접는 스마튼폰 올해 나온다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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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드디어 오늘입니다. 미•북 정상회담이 열립니다. 과연 어떤 성과를 낼 수 있을지 궁금해지는 하루입니다. 6월12일자(화) 한국경제신문의 ‘오늘의 뉴스’입니다.

1. 폴더블 스마트폰 올해 나온다

삼성전자가 화면을 접을 수 있는 폴더블 스마트폰을 세계 최초로 올해 공개합니다. 기존 스마트폰의 외관과 사용방식을 완전히 바꾸는 차세대 스마트폰입니다. 7.2인치 디스플레이가 안쪽으로 접히는 인폴딩 방식의 폴더블폰으로 접을 수 있는 화면에 맞는 전용 앱(응용 프로그램)과 콘텐츠 등도 개발 중인 것으로 취재됐습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11월께 폴더블폰에 탑재할 플렉시블 디스플레이 양산을 시작할 계획입니다. 폴더블폰은 디스플레이 양산이 시작되는 시점에 발표하고 내년 초 제품을 출시할 예정입니다. 한국경제신문이 단독으로 취재했습니다.

2. 근로시간 단축, 회사가 알아서 해라?

7월부터 근로시간이 주52시간(300인 이상 사업장)으로 단축됩니다. 시행 20일을 앞두고서 고용노동부가 가이드라인을 발표했습니다. 그런데 아뿔싸. 그동안 기업들이 궁금해했던 사항에 대해선 딱 부러진 답이 없었습니다. 사내교육기간, 출장이동기간, 회식, 접대, 워크숍, 임원의 근로자 간주 여부 등에 대해 ‘사안마다 다르다’는 가이드라인을 제시했습니다. 회사 사정에 맞게 탄력적으로 대응하라는 얘기입니다만, 기업들로선 “알아서 하라”는 지침이나 마찬가지라는 반응입니다. 자세히 알아봤습니다.

3. 세기의 핵담판, 성과 낼까?

‘세기의 핵담판’이라고들 합니다. 12일 열리는 미•북 정상회담을 두고 하는 말입니다. 10일 싱가포르에 도착한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11일 회담준비에 집중했습니다. 하지만 ‘CVID’를 두고 실무협상에서 완벽한 합의를 이루진 못한 것으로 알려져, 12일 회담이 가시적인 성과를 낼지는 두고봐야 할 듯 합니다. 어설픈 합의가 이뤄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합니다. 싱가포르 특별취재단이 관련 소식을 보내왔습니다.

4. 플러스 뉴스

-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7위인 코인레일에서 10일 400억원대의 해킹사건이 발생했습니다. 국내 최대규모입니다. 비트코인이 폭락하는 등 파장이 만만치 않다고 합니다.

- 아모레퍼시픽의 히트상품 ‘쿠션팩트’의 특허가 무효라는 대법원의 판단이 내려졌습니다. 아모레퍼시픽은 2011년 관련 특허를 출원한 지 7년여만에 특허권을 상실하게 됐다고 하는데요. 어떤 영향을 줄지 알아봤습니다.

- 지방선거도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이재명 경기지사 후보와 여배우간 스캔들이 그나마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정당들이 지방선거 때 제시한 공약을 달성하려면 얼마나 들까요? 알아봤습니다.

5. 12일의 뉴스 포커스

- 역시 미•북 정상회담이 가장 큰 관심입니다. 과연 어떤 합의를 이룰까요?

- 12일은 한국은행 창립 68주년입니다. 13일 미국 FOMC를 앞둔 시점이어서 이주열 총재가 어떤 얘기를 할지 귀를 기울여야 할 듯 합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하영춘 편집국장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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