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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장 오늘의 뉴스

대통령이 주재한 끝장 경제토론 결과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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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이 주재한 끝장 경제토론, 결과는?

안녕하세요. 미국과 북한의 정상회담 준비가 착착 진행되는 것 같습니다. 그러는 가운데 5월도 막바지입니다. 5월30일(수) 전해 드리는 한국경제신문의 ‘오늘의 뉴스’입니다.

1. 기업 10곳중 9곳 “근로시간 줄더라도 일자리 안 늘린다”

7월부터 근로시간이 주당 52시간으로 단축됩니다. 하지만 국내기업 10곳중 9곳은 근로시간이 단축되더라도 일자리를 늘리지 않을 계획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기업 두 곳 중 한 곳은 근로시간 단축으로 직원들의 실질 임금이 줄어들 것으로 내다봤고요. 이중 70%는 줄어드는 직원들의 임금을 보전해 주지 않을 계획이라고 합니다. 근로시간 단축에 대해 한국경제신문이 기업 300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분석했습니다.

2. 대통령이 주도한 끝장 경제토론, 결과는?

문재인 대통령은 29일 가계소득동향 긴급점검회의를 긴급 소집했습니다. 김동연 경제부총리, 김영주 고용노동부 장관, 홍종학 중기벤처부 장관,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문성현 노사정위원장,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실무진 배석 없이 이뤄진 회의에서 어떤 토론이 이뤄졌을까요? 과연 우리 경제의 문제를 확실히 짚었을까요? 소득주도성장 기조를 바꾸는 얘기도 나왔을까요? 자세히 알아봤습니다.

3. ‘ASK 2018’에서 기조 연설한 피용 전 프랑스 총리

4차 산업혁명바람이 거센데요. 대체투자 영역에서도 이 바람은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프랑수아 피용 전 프랑스 총리(티케하우캐피털 파트너)는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로보틱스 등은 기존 질서와 전통을 급격하게 변화시킬 것”이라며 “4차 산업혁명이 대체투자 분야에도 혁명을 불러올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한국경제신문사 주최로 29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개막한 ‘ASK 2018 사모•헤지펀드•멀티애셋 투자서밋’의 기조연설을 통해서인데요. 발표내용을 자세히 전해드립니다.

4. 플러스 뉴스

-지난1분기 소득 최하위 계층(1분위) 가구의 월평균 이전소득은 59만7312원으로 근로소득(47만2914원)을 넘어섰습니다. 최저임금 인상 등으로 일자리를 잃다 보니 정부 지원금으로 근근이 살고 있다는 분석이 가능한데요. 알아봤습니다.

-정부는 울산 동구, 거제, 통영•고성, 창원 진해구, 영암•목포•해남 등 5개 권역을 산업위기대응 특별지역으로 지정했습니다. 경기 불황을 겪고 있는 조선업 밀집 지역인데요. 지방선거가 코 앞이라 이런저런 억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서울시가 6000억원을 투입해 잠실운동장 국제교류복합지구 주변 올림픽대로 400m와 탄천 동로 550m를 지하화하기로 했습니다. 그 위로 잠실주경기장에서 한강까지 걸어갈 수 있는 공원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랍니다. 취재했습니다.

-북한 김영철 노동당 대남담당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이 30일 오후 뉴욕에 갈 예정입니다.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을 만날 것으로 보이는데요. 실무협상이 마무리 국면으로 보입니다. 언제 트럼프가 다시 화내고 돌아설지는 모르지만 말입니다.

-미국의 전문가 30명을 상대로 한 미국의소리(VOA) 방송 설문조사에서 응답자 모두가 미•북 협상을 통해 완전한 비핵화가 이뤄지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고 합니다. 한국과는 확실히 다른 미국 분위기, 들여다 봤습니다.

5. 30일 뉴스 포커스

-역시 관심은 경제입니다. 대통령이 관심을 쏟으면서 경제가 제대로 돌아가고 있는지 부쩍 관심이 높아졌습니다. 그러는 가운데 OECD에서 한국 경제전망을 30일 발표합니다. 정부가 예상하는 3.0% 성장에 대해 OECD가 동의하는지, 안 한다면 그 이유는 무엇인지 뜯어봐야 할 시점입니다.

하영춘편집국장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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