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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장 오늘의 뉴스

일자리는 결국 기업이 만든다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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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주말 오후입니다. 주말엔 날씨가 개인다고 합니다. 좋은 주말 되시길 바랍니다. 5월19일자(토) 한국경제신문의 ‘미리보는 오늘의 뉴스’입니다.

1. 결국 산업 성패가 일자리를 가른다

반도체 업계 고용은 지난 2년간 9308명 늘었습니다. 반면 조선업계에서는 같은 기간 1만7000여명 줄었습니다. 일자리 창출은 뭐니뭐니해도 기업이라는 점을 새삼 확인했습니다. 업종별로 짚어 봤습니다.

2. 장관님들에겐 너무 먼 세종

정부 청사는 세종에 있습니다. 하지만 바쁜 장관들은 서울에 주로 있습니다. 이를 숫자로 살펴봤습니다. 지난해 7월 4일부터 3월 26일까지 장관별 국무회의 세종 출석률을 살펴보니 농림부 장관이 11일(대참 제외), 환경부 장관 8일, 복지부 장관 6일 등으로 우수했습니다. 하지만 나머지 장관들은 아니었습니다. 김동연 경제부총리는 세종 국무회의에 한번도 참석 안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만큼 ‘서울 볼일’이 많았다는 얘기인데요. 구체적으로 알아봤습니다.

3. 다시 잠못드는 청와대 국가안보실

김정은이 판문점 회담에서 문재인 대통령에게 “이제 새벽에도 편안히 주무시라”로 얘기했었는데요. 북한이 남북고위급회담을 틀면서 이상기류가 형성되자 국가안보실 실무자들은 다시 비상대기 상태랍니다. 새벽에 잘 잘 수 있어야 남북관계가 잘 돌아갈 텐데요.

4. 양자택일 요구한 트럼프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북한 비핵화 모델이 리비아 이라크같은 정권교체 모델이 아니고 김정은이 계속 정권을 유지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협상장에 나오라는 거죠. 트럼프는 그러면서 “만약 북한과 딜이 성공하지 못하면 가다피같은 일이 벌어질지 모른다”고 강경발언도 늘어 놓았습니다. 발언의 진의를 분석했습니다.

5. 플러스 뉴스

-LG그룹을 이끌게 될 구광모 LG전자 상무(40)에 대한 직원들의 평가는 어떨까요? 드라마속 재벌 후계자와는 전혀 딴판이라고 하네요. 구체적으로 알아봤습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17일 미국 바이오젠으로부터 삼성바이오에피스에 대해 주식매수청구권(콜옵션)을 행사하겠다는 의사를 표명하는 서신을 받았다고 공시했습니다. 분식 논란에 미칠 영향을 알아봤습니다.
-신명호 전 아시아개발은행(ADB) 부총재(74)가 부영그룹 회장 직무대행으로 취임했습니다. 이근영 전 금융감독위원장(81)은 작년 DB그룹(전 동부그룹) 회장을 맡았습니다. 나이스그룹 회장을 맡고 있는 정건용 전 산은 총재(71)와 함께 중견기업 구원투수로 나서는 원로 관료들이 주목을 끌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하영춘 편집국장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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