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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장 오늘의 뉴스

신흥국 채권 수익률 급락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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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주를 시작하는 5월 14일 월요일입니다. 지난 주말 비가 내려 주변이 더욱 푸르러진 것 같습니다. ‘계절의 여왕’이라는 5월답게 좋은 일만 풍성하게 생기는 한주 되시기 바랍니다. 한국경제신문 ‘오늘의 뉴스’입니다.

1. 미국과 북한이 다음달 12일 열리는 정상회담에서 주고받을 카드가 윤곽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미국은 북한의 핵무기를 폐기해 제3국으로 옮기는 것을 비핵화로 받아들인다고 정의했습니다. 핵무기를 가져올 장소로 미국 테네시주 오크리지를 적시했습니다. 이것이 이뤄지면 미국 및 외국기업의 북한투자를 유도하고, 북한을 국제통화기금(IMF) 등에 편입시켜 경제개발을 돕겠다는 구상입니다. 과연 어느 정도로 물밑대화가 오고가고 있는지, 이견은 없는지 짚어 봤습니다.

2. 청와대가 제1 국정과제인 적폐청산과 관련해 주된 타깃을 前정권 권력형 비리에서 민간분야, 즉 ‘생활형 적폐’로 옮겨간다고 합니다. 원하청간 불공정 계약 등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불합리한 거래관행을 따져본다는 건데요. 문재인 대통령이 14일 주재한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생활적폐 청산에 대한 보고와 토론이 있었다고 합니다. 자세히 알아봅니다.

3. 담배값에 그려진 경고 그림과 문구가 전면 교체된다고 합니다. 12월23일부터 적용한다고 하는데요. 최근 사용자가 늘고 있는 궐련형 전자담배에도 경고 그림을 붙인다고 합니다. 그런데 궐련형 담배에 경고 그림을 붙이는 것은 우리나라가 유일하다고 하네요. 논란을 알아봤습니다.

4. 지난해 4조원이나 팔린 신흥국 채권 수익률이 급락하고 있습니다. 신흥국 ‘긴축발작’ 우려가 확산되는 모습인데요. 투자자들이 어떻게 대응해야할 지 전문가들의 의견을 들었습니다.

5. 이른바 ‘돈주’가 장악한 북한금융의 실태를 살펴봤습니다. 조로증 걸린 일본 과학계를 닯아가는 한국 과학계의 현실도 생생한 사례와 함께 들여다 봤습니다. ‘금수저 논란’이 인 행복주택에 대한 기준이 어떻게 변경되는 지도 미리 취재했습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하영춘 편집국장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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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신문 - 2024.04.20(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