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코리아 29초국제영화제에서 일반부 대상을 받은 홍진규 감독(40·사진)은 수상 소감으로 이렇게 말했다. 그가 상을 받자마자 “여기 참여한 모든 분들 고생 많으셨다”고 외치자 관객석에선 뜨거운 함성이 쏟아지기도 했다.
대상작을 만든 배경에 대해 묻자 그는 “디지털 시대에는 모르는 사람이라도 3.5명을 건너가다 보면 서로 아는 사이가 나온다는 점에서 착안했다”며 “모르는 사람들끼리도 일상 속에서 연결하고 알아가면서 우리의 모습을 다시 찾아보자는 의미를 담았다”고 말했다.
이어 “과거 접했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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