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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리3구역, 단지명 놓고 조합원-시공사 의견 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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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포구 아현뉴타운 염리3구역의 단지명을 두고 조합원과 시공사 간의 의견이 충돌하고 있다.

당초 조합원들은 ‘마포그랑자이’ 브랜드를 달 것으로 예상했다. 인근에서 분양한 ‘신촌그랑자이’의 단지명을 본 땄다. 그러나 GS건설이 앞으로 공급하는 단지 이름에 ‘그랑’을 넣지 않기로 하면서 단지명을 둘러싸고 갈등이 빚어지고 있다. 라틴어로 ‘거대한’ ‘위대한’ ‘고귀한’ 등을 뜻을 가진 ‘그랑’은 GS건설이 본사 사옥 이름인 ‘그랑서울’에 사용된 단어다.

시공사가 제안한 단지명은 '마포센트럴자이'와 '마포메트로자이'다. 중심을 의미하는 ‘센트럴(Central)’과 역세권을 뜻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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