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일원동 일대 중개업소들에 따르면 안전진단 진행상황을 중개업자에게 물어보는 집주인들이 부쩍 많아졌다. 재건축 사업이 중단되지 않을까하는 걱정 때문이다. 정부는 지난 18일 재건축 연한 및 안전진단 기준 강화를 시사한 데 이어 21일 강남 4구 재건축 아파트의 초과이익환수제 부담금을 발표했다. 일원동 I공인 관계자는 “안전진단을 통과해도 환수제 분양가규제 등의 부담때문에 재건축이 지연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1987년 준공된 개포우성7차는 15개동, 802가구로 이뤄졌다. 지하철 3호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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