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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초 영화

제5회 박카스 29초영화제…내 피로를 날려주는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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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제약·한경 공동주최
내달 18일까지 작품 접수
수상작은 박카스 홍보 활용

6·25전쟁의 상흔이 채 가시지 않은 1961년 한국은 영양실조 환자가 속출하던 궁핍의 땅이었다. 강신호 당시 동아제약 상무(현 동아쏘시오홀딩스 명예회장)는 그해 알약 형태의 비타민제 ‘박카스’를 출시했다. 그가 독일 유학 시절 함부르크시청 지하에서 본 ‘바쿠스’ 동상을 떠올려 이름 붙인 ‘박카스’는 많은 사람들을 일으켜 세웠다. ‘바쿠스’는 로마신화에 나오는 포도주의 신이자 다산과 풍요의 신이다. 알약에서 1963년 지금과 같은 드링크 형태로 바뀐 박카스는 지친 몸에 활기를 불어넣는 자양강장제의 대명사가 됐다.

‘내 삶의 박카스 같은 존재’에 대한 상상력을 펼칠 수 있는 초단편 영화제가 열린다. 동아제약과 한국경제신...

오늘의 신문 - 2024.04.25(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