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바로가기

뉴스인사이드

29초 영화

'색다른 서울' 찾아 행복한 창작여행…정책 서비스 다룬 영상 빛났다

글자작게 글자크게 인쇄 목록으로

김다영·김재연·한겨레 감독의 'Take-out 서울' 일반부 대상
청소년부 대상엔 '오늘도 서울을 가지다'…우수작 12편 시상

“주문하시겠어요?”

아담한 카페 카운터 앞으로 줄을 늘어선 사람들이 차례로 입을 연다. 카페 주인은 사람마다 제각각인 주문에 따라 맞춤형 서비스를 내놓는다. ‘청년, 즐거움, 활력 필요’를 말한 젊은이에겐 공공자전거 ‘따릉이’ 서비스를 내민다. 활력과 휴식을 원하는 어르신에겐 ‘실버영화관 청춘극장’을, 도움이 필요한 장애인은 ‘장애인 보조기구 대여와 수리’ 서비스를 받고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까치발을 한 채 “제 것도 있나요?”라고 묻는 어린이는 ‘녹색 장난감 도서관’ 서비스를 받아간다.

김재연 감독 외 2인이 출품한 ‘Take-out 서울’이다. 이 작품은 15일 서울 중림동 한국경제신문사 다산홀에서 ...

오늘의 신문 - 2024.04.25(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