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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초 영화

"각자 다른 행복의 의미, 29초에 모두 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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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부 대상 강기훈 감독

“5명이 함께 머리를 모아 작업한 영상이 큰 상을 타게 돼 정말 기쁩니다.”

23일 열린 세종시 29초영화제 시상식에서 ‘나는 세종시에서’로 일반부 대상을 받은 강기훈 감독(24·고려대 세종캠퍼스 경영학부 3년·사진)의 수상 소감이다. 작품은 세종시에서 찾을 수 있는 소소한 행복을 세련된 화면으로 표현했다.

강 감독은 콘텐츠 기획사 라쿤TV의 청년 창업자다. 휴학 중인 그는 같은 학교에 다니는 감독 4명과 함께 이번 작품을 연출했다.

강 감독은 “영상 기획 단계에서 5명이 함께 행복에 대해 마인드맵을 그려봤는데, 이 과정에서 행복에 관한 기준이 각자 다르다는 것을 알았다”며 “사람들의 다양한 행복감을 최대한 보여주기 위해 여러 장...

오늘의 신문 - 2024.04.24(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