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부 대상을 받은 이호형 감독(24·홍익대 영상영화 3년)은 “29초 영상에 시를 인용한 독립운동가 노성원 지사님에게 영광을 돌린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친구인 배성훈 감독과 함께 영상을 출품한 그는 “한국경제신문에 실린 기사 서두에 나온 독립운동가의 시를 처음 읽었을 때 깊은 먹먹함을 느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감독은 “처음엔 ‘스펙 쌓기’를 목표로 영화제에 도전했지만 영감을 얻기 위해 서울과 대전에 있는 현충원에 직접 참배하면서 뭉클함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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