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호 국립서울현충원 원장(사진)은 10일 호국보훈 시설인 서울 동작동 국립묘지를 소통과 참여의 공원으로 조성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호국영령의 유가족은 물론 일반 시민도 쉽게 찾아와 다양한 문화 체험을 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만들겠다는 설명이다.
지난 2월 취임한 김 원장은 외곽 담장과 전시공간인 현충관 등의 리모델링을 추진하고 있다. 다양한 쉼터를 마련하는 등 공간개념의 디자인을 통해 접근성을 높이고, 현충관의 전시공간 중 일부에서 미술 사진 등 신진 작가들의 전시회를 열겠다는 구상이다. 4월 현충원에서는 수양벚꽃제가 열려 28만명이 벚꽃을 감상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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