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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초 영화

29초 영상미학 벌써 1000편 넘어…'스마트 시네마' 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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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선전 들여다 보니…

참가 대기 회원수 1만명 달해
비판 기능 강한 새 미디어 출현
음악·연기·제작 기부 줄이어

29초영화제 예선전이 공식적으로 시작된 지 3주째.세계 최초의 디지털 컨버전스 영화제를 표방한 젊은 영화제답게 속도면에서 여러 가지 기록을 깨고 있다. 출품작이 400편에 육박하고 있고 참가 대기 회원 수도 인터넷과 스마트폰을 합해 1만명을 훌쩍 넘었다. 심사 중인 작품을 합하면 출품작은 이미 1000편을 넘어섰다. 영화 전공자들만의 잔치로 여겨져 1년에 많아야 200여개 출품에 그치는 국내 단편영화제에 비해 출발부터 스케일이 다르다.

더 주목할 만한 것은 당초 UCC(사용자 제작 콘텐츠)수준에 그칠 것이란 예상을 깨고 질적인 면에서도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는 점이다. 디지털 네이티브(Digital Native · 디지털 원주민)들이 대거 참여하면서 영상문법 자체에 지각변동이 ...

오늘의 신문 - 2024.04.25(목)